[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7일 방송된 JTBC '알짜왕'에서 탤런트 임채원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임채원은 "임신 중에 20kg이 넘게 쪘다. 살이 잘 안빠지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임채원은 "밥도 쌀밥보다는 잡곡이나 현미밥을 먹는다. 육식보다는 이왕이면 생선쪽으로 먹으려고 한다. 채소를 거의 먹지 않았는데 채소위주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얘기했다.
임채원은 "보리굴비 먹을 때 녹찻물에 말아먹는데 저희는 보이차에 말아먹는다"라며 보이차를 추천했다.
이종진 한의사는 "과학잡지에 중국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보이차가 지방의 생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산화 작용을 촉진시켜서 체내 지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했다. 갈산과 테오브로민을 위시한 보이차의 성분들은 지방대사에 직접 관여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보이차와 운동을 겸했다고 하는 임채원은 "운동을 안 좋아해서 10분으로 시작했다가 러닝머신을 40분 늘리고 스트레칭을 한 10분 늘리는 방법으로 차츰 늘려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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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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