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삼육대는 경영학과 소속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이 25, 26일 서울 노원구 아스피린센터에서 ‘2017 청소년 비즈쿨’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인 ‘비즈쿨’은 청소년들의 창업아이디어 개발과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과 경영에 대한 흥미유발,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목표 설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 시작됐다.

올해 비즈쿨에서 삼육대 드림케팅 동아리 회원 10명이 멘토로 봉사했으며, 서울 소재 6개 고등학교 31명의 고등학생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룹별 코칭운영, 모의 경영게임을 통한 팀빌딩, 경영전략 계획 수립, 미션부여, 마케팅 전략설정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템 선정,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철주 경영학과 교수는 “딱딱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모의경영게임 등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했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육대는 경영학과 소속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이 25, 26일 서울 노원구 아스피린센터에서 ‘2017 청소년 비즈쿨’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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