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6월 모의고사(6월 모평,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간표는 11월16일 시행 예정인 수능(대학수학능력평가)와 동일하다. 입실시간은 오전8시10분까지다. 시험장에 입실 완료한 후 오전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된다. 이후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사탐/과탐/직탐),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8시40분부터 오전10시까지 80분간 치러진다. 2교시 수학(가형/나형) 영역 시험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 동안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3교시 영어영역은 오후1시10분부터 오후2시20분까지 70분간 실시한다.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영어영역 듣기평가도 시험시간에 포함돼있다. 듣기평가는 오후1시10분부터 25분 이내로 실시된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은 오후2시50분부터 오후4시32분까지 102분간 실시된다. 문제지 배부시간 등이 전부 포함된 시간이다. 세부시간을 보면 오후2시50분부터 오후3시20분까지 30분간 한국사 시험이 치러진 후 한국사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영역 문제지를 배부하기 위한 시간을 10분간 소요한다. 

탐구영역 문제지 배부가 끝난 오후3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탐구영역 첫 과목 시험이 시작된다.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부터 탐구영역 시험을 치르게 되며 1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한다. 오후4시부터 오후4시2분까지 2분간 이미 치른 문제지를 회수한 후 나머지 탐구 1과목 시험을 진행한다. 탐구 1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이때 본인이 선택한 탐구 과목의 시험을 볼 수 있다. 오후4시2분부터 오후4시32분까지 시험을 진행하면 4교시는 종료된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5시부터 오후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제2외국어/한문 선택 여부에 따라 시험 종료 시간이 달라지게 된다.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는 4교시 종료 시간인 오후4시32분이 종료 시간이며,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한 경우에는 오후5시40분이 시험 종료 시간이 된다.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시험당일 매 교시(맹인 수험생 기준)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국어는 오전10시56분, 수학은 오후2시10분, 영어는 오후5시45분, 한국사와 탐구는 오후8시10분, 제2외국어/한문은 오후9시43분에 문제지와 답지가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성적채점은 평가원이 주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단, 지난해부터 절대평가가 시행된 한국사와 올해부터 절대평가가 적용된 영어는 원점수분할고정방식으로 원점수에 따른 등급만 발표되는 차이가 있다. 한국사/영어 외 나머지 등급은 상대평가에 따른 9등급제를 적용한다. 

문제/정답의 이의신청은 1일부터 4일 오후6시까지 접수한다. 이의심사는 5일부터 13일까지다. 13일 오후5시에는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