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제주대는 제주흑우연구센터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제주흑우 푸드 그랑프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제주대 제주흑우연구센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와 미래셀바이오가 주관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요리 명장 및 한국조리기능장들이 개발한 제주흑우 메뉴 발표로 시작됐다. 임금님 진상품 궁중요리, 일반음식점용 한식요리, 일식전문점 활용 요리, 서양요리(레스토랑 퓨전요리), 연회 요리(뷔페 코스요리), 제주흑우 대상 수상작 특허출원 요리 등이 선보였다. 

대학생들의 제주흑우 요리 경연대회도 열렸다. 부천대 이정복(서울특별시장상), 제주관광대 양재준, 신지아(제주도지사상)씨가 수상했다. 행사장에서 제주흑우 시식, 제주로컬푸드 전시도 진행됐다. 제주흑우 사시미, 제주흑우 초밥, 제주흑우 육포 등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조리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1호 명장 한춘섭씨 등 10여 명은 제주흑우연구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제주대 제주흑우연구센터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제주흑우 푸드 그랑프리'를 열었다. /사진=제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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