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닥터하우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폐가에 버금가는 '충격적 집 상태'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 12회에서는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와 '꺾기도' 코너로 인기를 얻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열 두 번째 출연자로 등장해 충격적인 집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박미선과 서장훈,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고 있다.

'닥터하우스' 최초로 집주인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이번 집 습격은 이상호-이상민의 충격적이고 리얼(?)한 생활을 고발한 매니저의 의뢰로 성사됐다. 이상호-이상민은 매니저의 이러한 의뢰를 모른 채 '닥터하우스' 촬영을 위해 집 청소를 할 생각을 하며 스케줄에 나섰다가 집에 돌아온 뒤 너털웃음을 지었다고.

박미선-서장훈-지숙 정리마스터 트리오는 현관부터 무질서하게 늘어져있는 신발 더미에 충격을 받은 데 이어,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침실에 운동기구와 오래된 TV, 골프채까지 자리한 것은 물론, 모든 먼지를 빨아들인 매트리스까지 말 그대로 무질서함의 끝판왕이었던 것.

박미선은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곳곳에 '빨간딱지'로 도배를 하고 연예계 대표 깔끔이 서장훈은 곰팡이와 먼지에 헛구역질(?)까지 하며 집 상태를 점검했다. 상태 점검을 마친 박미선은 '전체적으로 쓰레기가 많고 공간 활용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 마치 비빔국수 같다'라고 표현했고, 서장훈은 위생상태를 언급하며 '썩은 비빔국수 같다'고 덧붙인 뒤 결국 의욕이 불타올라 파이팅을 외치며 '집 다이어트'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상호 이상민의 집. /사진=KBS joy '닥터하우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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