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새끼' 유희열, 미팅 최고 고수의 필승전략법.. "한 명만 공략"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유희열이 미팅 공략법을 소개했다.

박수홍이 손헌수와 미모의 대기업 회사원, 한국 무용과 교수와 미팅을 했다. 손헌수는 "개그맨 18년 차 됐다. 연봉 따지면 적지 않게 벌고 있다. 조금 무리하면 외제 차도 끌 수 있을 정도다"라고 어필했다.

박수홍은 "준비는 다 돼어 있다. 나이가 들면 기력이 쇠하고 그래야 하는데 저는 호르몬 수치가 장난이 아니다. 초면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립선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여자분들은 "짧은 시간을 통해서 누굴 택하기가 좀 무리가 있다. 다들 좋으신 분들이다"고 정중히 얘기했다.

MC 유희열은 "미팅 최고의 고수를 본 적이 있다. 잘 생기지지도 않았는데 성공률이 높더라. 뭘 그렇게 잘하나 봤더니 한 명만 공략했다. 그 분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아이콘택트를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안 들릴정도로 "너무 예뻐요"라고 말한다"고 노하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