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학과 122.8%, ‘최저’ 관현악과 2.9%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학년 연세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49.4%의 4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4차추합 인원은 25명이다. 연세대는 모집 1354명에서 1차 465명, 2차 125명, 3차 54명을 충원했다. 4차추합 결과 가장 높은 충원율은 경영학과 122.8%였다. 모집 127명에 1차 103명, 2차 38명, 3차 12명, 4차 3명을 충원한 결과다. 가장 낮은 충원율은 3차에 이어 관현악과 2.9%다. 34명 모집에 1차에서 1명을 충원한 뒤 2,3,4차 모두 0명이다. 

연세대 5차발표는 13일 오전8시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추합발표 당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끝마쳐야 한다. 5차발표 다음부터는 16일 오후9시까지 진행되는 개별통보가 시작된다. 13일 오후4시에 마지막 홈페이지발표인 5차추합자들의 등록이 종료된 후부터는 개별통보가 즉시 실시될 수 있기 때문에 개별통보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은 13일부터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개별통보를 통해 합격한 경우 17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치면 된다. 

2017학년 연세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49.4%의 4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4차추합 인원은 25명이다. /사진=연세대 제공

2017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 4차추합 결과, 모집 1354명에 총 669명을 충원해 충원율 49.4%를 기록했다. 1차 465명, 2차 125명, 3차 54명을 충원한 결과다.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1,2,3차에 이어 경영학과다. 127명 모집에 1차 103명, 2차 38명, 3차 12명, 4차 3명을 충원해 122.8%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이어 수학과 110.5%(13명/7명/1명/0명/19명), 화공생명공학부 85.1%(22명/7명/6명/5명/47명), 생화학과 83.3%(7명/2명/1명/0명/12명), 기계공학부 79.3%(32명/12명/0명/2명/58명), 산업공학과 76.5%(9명/2명/2명/0명/17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충원율은 1차 충원 2명 이후 충원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관현악과 2.9%(1명/0명/0명/0명/34명)였다. 뒤를 이어 독어독문학과 6.3%(0명/0명/0명/1명/16명), 체육교육학과 8.7%(2명/0명/0명/0명/23명), 국어국문학과 9.1%(2명/0명/0명/0명/22명), 문헌정보학과 9.1%(1명/0명/0명/0명/11명), 식품영양학과(자연) 9.1%((1명/0명/0명/0명/11명)의 순이었다. 

의예과는 모집 29명에 1차 8명, 2차 5명, 3차 3명, 4차 0명을 충원해 55.2%(모집 29명)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의예과 최종충원율은 1차 15명, 2차 5명, 3차 1명을 충원해 91.3%(모집 23명)였다. 치의예과는 모집 33명에 1차 10명, 2차 3명, 3차 3명, 4차 0명을 충원해 48.5%의 충원율이다. 지난해 치의예과 최종충원율은 모집 22명에 충원 22명(1차 11명/2차 7명/3차 1명/4차 3명)으로 100%였다.

59개 모집단위 중 4차추합이 발생한 모집단위는 11개다. 신소재공학부(5명), 화공생명공학부(5명), 전기전자공학부(4명), 경영학과(3명), 기계공학부(2명), 독어독문학과(1명), 행정학과(1명), 간호학과(인문)(1명), 도시공학과(1명), 생명공학과(1명)이다.

반면 4차ᄁᆞ지 한 명도 충원을 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중어중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사학과 교회음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작곡과 의류환경학과(인문) 식품영양학과(인문) 실내건축학과(자연) 아동/가족학과(인문) 생활디자인학과(인문)으로 총 13개 모집단위다. 

지난해 5차까지 추합을 실시한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 충원율은 53.6%(711명/1327명)였다. 지난해 가장 높은 충원율은 경영학과 135.4%(153명/113명), 가장 낮은 충원율은 간호학과(인문) 6.7%(1명/15명)였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