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정시 합격자 발표 오늘(7일).. 오후3시

[베리타스알파=박형민 기자] 서울여대 합격자 발표. 서울여대가 2016 정시 합격자를 오늘(7일) 발표한다. 서울여대는 일반학생전형 중 비실기 모집단위에 해당하는 가군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 나군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다군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 정시 최초 합격자를 7일 오후3시 전후로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요강 상에는 비실기전형의 경우 7일로만 안내돼 있고 시간은 공지되지 않은 상황. 서울여대는 확정된 바는 아니지만 오후3시 전후를 기해 합격자 발표를 하겠다는 입장이며, 혹여나 수험생이 합격자 발표 사실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자마다 합격자 발표 사실을 개별 문자로 전송할 계획이다.

서울여대는 실기전형이 있는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학과 등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합격자 발표는 28일로 예정하고 있다. 오늘 발표되는 비실기 모집단위와 예체능계열 최초 합격자는 29일 오전9시부터 내달2일 오후4시까지 등록금을 납부해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마감 다음날인 내달3일부터 16일 오후9시까지는 미등록충원 합격자 발표(추가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1차부터 3차까지는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4차부터 최종까지는 전화를 통한 개별통보로 미등록 충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여대 2016 정시 경쟁률은?>
서울여대는 2016 정시 원서접수 결과 7.21대 1(모집 691명/지원 498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07대 1(모집 719명/지원 5082명)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모집을 실시하지 않던 가군은 6.55대 1(130명/852명)을 기록했다. 경영학과가 7.68대 1(44/338)로 가장 높았으며, 디지털미디어학과 6.43대 1(30/193), 의류학과 6.29대 1(17/107), 정보보호학과 5.73대 1(22/126), 소프트웨어융합학과 5.18대 1(17/88) 순이었다.

나군은 5.40대 1(344명/1859명)을 기록했다. 공예전공이 8.67대 1(18/156)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으며, 행정학과 8대 1(24/192), 국어국문학과 6.86대 1(22/151), 사회복지학과 5.77대 1(22/127) 순이었다. 반면, 체육학과는 3.26대 1(19/62)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현대미술전공 4대 1(17/68), 불어불문학과 4.62대 1(13/60), 중어중문학과 4.67대 1(15/70), 아동학과 4.72대 1(32/151) 등도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은 10.46대 1(217/2269)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자율전공학부는 20.58대 1(38/782)로 독보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자율전공학부 자연계열 9.20대 1(15/138), 식품응용시스템학부 9.20대 1(44/405), 화학생명환경학부 8.89대 1(38/338), 수학과 8.83대 1(12/106), 시각디자인 7.04대 1(24/169), 산업디자인학과 6.25대 1(20/125) 순의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