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시] 서울여대(최종) 7.21대 1 상승.. 자율전공(인문) 20.58대 1 최고

[베리타스알파=김광재 기자] 서울여대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서울여대는 2016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21대 1(모집 691명/지원 4980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7.07대 1(모집 719명/지원 5082명)이었다.

지난해 모집을 실시하지 않던 가군은 6.55대 1(130명/852명)을 기록했다. 경영학과가 7.68대 1(44/338)로 가장 높았으며, 디지털미디어학과 6.43대 1?(30/193), 의류학과 6.29대 1(17/107), 정보보호학과 5.73대 1(22/126), 소프트웨어융합학과 5.18대 1(17/88) 순이다.

나군은 5.40대 1(344명/1859명)을 기록했다. 공예전공이 8.67대 1(18/1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행정학과 8대 1(24/192), 국어국문학과 6.86대 1(22/151), 사회복지학과 5.77대 1(22/127) 순이다.

나군 최저 경쟁률은 체육학과가 3.26대 1(19/62)로 가장 낮다. 이어 현대미술전공 4대 1(17/68), 불어불문학과 4.62대 1(13/60), 중어중문학과 4.67대 1(15/70), 아동학과 4.72대 1(32/151) 순이다.

다군은 10.46대 1(217/2269)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자율전공학부는 20.58대 1(38/782)로 독보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자율전공학부 자연계열 9.20대 1(15/138), 식품응용시스템학부 9.20대 1(44/405), 화학생명환경학부 8.89대 1(38/338), 수학과 8.83대 1(12/106), 시각디자인 7.04대 1(24/169), 산업디자인학과 6.25대 1(20/125) 순이다.

3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여대는 외국고졸업예정자, 2010년 2월 졸업자 혹은 이전 졸업자, 학생부 온라인 제공 비동의자 및 비대상자,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중 대입전형 온라인제공 비동의자 등의 서류제출 대상자로부터 내년 1월4일 오후4시까지 서류를 제출받는다.

인문/자연계열은 별도의 대학별고사가 없다.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은 1월13일, 시각디자인전공과 산업디자인학과는 1월20일 실기고사를 치른다.

최초합격자는 인문/자연계열은 1월7일 발표된다. 실기고사를 치른 예체능계열은 1월28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