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수여식’을 열고 올해 신규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 대표자 약 400여 명을 초청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출산 및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의 날 운영, 모성보호실 운영 등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가족친화인증을 받게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저출산, 고령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을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심층인터뷰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 서울여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전혜정 총장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여자대학교가 일과 가정생활 모두를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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