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중랑구 망우동의 <경상도떡볶이> 양념장의 비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망우동의 떡볶이 달인을 찾았다.

중랑구 망우동 <경상도떡볶이> 떡볶이 달인 채승자 (73세, 경력 39년)씨가 떡볶이 양념장의 비밀을 소개했다.

단골 손님은 '매운듯 하면서 달콤한 맛이다. 다른 집보다 이 국물 맛 때문에 더 오는 것 같다. 밥 있으면 밥 비벼 먹고 싶을 정도다"라고 평했다.

달인은 3년묵은 김치를 양념장에 쓴다고 했다.

<떡볶이 양념 만들기>
1. 고춧가루, 소금, 간장, 마늘을 섞는다.
2. 묵은지를 푹 삶아고 졸여서 건더기를 건져낸다.
3. 그 물에 두부를 넣는다.
팁) 두부가 신맛을 제일 잘 빨아들인다. 감칠맛만 나고 신맛은 없다.
4. 두부를 으깬다.
5. 상추를 넣는다.
팁) 상추가 잡맛을 없애준다.
6. 단호박과 감 쪄낸 것을 섞는다.

<단호박과 감 찌기>
1. 단호박 안을 파고 감을 채워 넣는다.
2. 꿀을 그 사이에 넣는다.
3. 단호박으로 덮고 쪄낸다.
4. 냉장고에 넣어서 식혀준다.

 

▲ <경상도 떡볶이>의 비법 묵은지.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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