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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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험생분들은 희망 학과나 지역 등을 고려해 막바지 대입 준비를 하고 계실 것입니다. 대학에서 공개하는 전년 입결과 올해 모의지원 경향, 실시간 경쟁률 등을 살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시의 경우 각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현저히 나뉘기 때문에 대학 수능 환산 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정시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수능 여파로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역대 최대 N수생이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대쏠림의 영향으로 이는 인문계보다 자연계에서 더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올해 여러 대학들이 수능 필수응시과목을 폐지하면서 문/이과 교차지원 역시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시 고려사항도 있습니다. 먼저 전년 입결이 낮았던 학과는 당해 지원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경쟁률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판 소나기 지원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세 장의 카드가 최고의 결과를 만들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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