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 동의대 펜싱부는 9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진행중인 제41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는 등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의대는 사브르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장지원/김나애/박다은/김윤서 선수가 한국체대를 45-3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장지원 선수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체대의 이주은을 15-14로 따돌리고 승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한체대에 38-45로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동의대 장지원(레저스포츠학전공 2학년) 선수는 "대학 선수권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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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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