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 매년 국가는 암 검진 사업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실효성을 위해서 암 검진 수검율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최근 수검율 통계를 보면 60%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국의 지역 보건소마다 암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장호봉 부산디지털대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는 충북 음성군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을 결성하고 지난 5일과 19일 음성군 보건소와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홍도단을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간의 보건 교육이 교육자 중심의 일방적인 지식 제공의 틀에서 과감히 탈피해 근거 중심의 보건 교육 사업을 위해 최근에 각광 받기 시작한 '예방채택과정모형' 과 건강 신념 모형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교육의 실효성과 교육 참여율 그리고 교육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홍보단원들은 소생활권 중심의 활동으로 자신과 가족/친구/마을 주민들에게 암과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때 일방적인 설득보다는 개인별 암 검진 실천과 인식 수준에 맞춰 행위 변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참여한 장호봉 교수는 현재 보건 교육사 1급 자격자로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를 조직하고 부산디지털대와 산학 협력 협약으로 예비 보건 교육사에게 보건 교육 실습의 기회와 자격의 취득 과정과 취득 후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호봉 부산디지털대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는 충북 음성군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을 결성하고 지난 5일과 19일 음성군 보건소와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홍도단을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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