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 10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안양외고가 2023 검정고시 합격자 신입생을 추가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반전형에서 8명 사회통합에서 42명을 모집한다. 전공별 세부 정원은 일반 일본어 2명 중국어 6명 사회통합 영어 15명 일본어 12명 중국어 15명이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검정고시 6개 과목 평균성적으로 정원의 2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을 더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10일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안양외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면접은 15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6일 개별 통보한다.
1997년 개교한 안양외고는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다.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서울대 실적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 수시로만 14명이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에는 10명(수시9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이다.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은 2021학년에는 학교 취재결과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 9명, 정시(최초) 1명이다. 2020학년에는 13명(수시12명+정시1명), 2018학년에는 19명(15명+4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관련기사
김해찬 기자
khc@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