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 17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안양외고가 2023학년 1학기 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원내 기준 1학년 50명 2학년 68명 3학년 47명을 모집한다. 전공/전형별 세부 정원은 1학년 일반 일본어 2명 중국어 6명, 사회통합 영어 15명 일본어 12명 중국어 15명, 2학년 일반 영어 3명 일본어 15명 중국어 15명, 사회통합 12명 일본어 12명 중국어 11명, 3학년 일반 영어 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6명, 사회통합 영어 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11명 등이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영어내신으로 정원의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 면접을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17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안양외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면접은 22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3일 개별 통보한다. 

1997년 개교한 안양외고는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다.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서울대 실적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 수시로만 14명이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에는 10명(수시9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이다.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은 2021학년에는 학교 취재결과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 9명, 정시(최초) 1명이다. 2020학년에는 13명(수시12명+정시1명), 2018학년에는 19명(15명+4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안양외고가 2023학년 1학기 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포스터=안양외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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