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자 사전신고 필수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경희대가 2023학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앞두고 관련 안내사항을 공개했다. 논술고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캠과 국제캠 각 캠퍼스와 캠퍼스 인근 학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확진자, 격리대상 접촉자, 공동격리자는 고사 2일 전 오전10시까지 사전신고한 후 별도고사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코로나19 격리대상자 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 (코로나19 양성확인서, 격리통지서, 입원격리통지서 등)다.

논술고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오전은 8시30분까지 입실해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오후는 2시30분까지 입실해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19일 오전은 서울캠의 문과대, 생활과학대(식품영양 제외), 국제캠의 외국어대 공대 체대가 치른다. 오후는 서울캠 의대 한의대 치대 약학과가 치른다. 20일 오전은 서울캠의 자율전공학부 정경대 호텔관광대 생활과학대(식품영양) 이과대(지리학과-인문 제외) 약대(약학과 제외) 간호학과(자연)과 국제캠의 전자정보대 소프트웨어융합대 응용과학대가 치른다. 오후에는 정경대 경영대 지리학(인문) 한의예(인문) 간호학(인문)이 진행한다.

2023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희대의 한의예과(인문) 논술 경쟁률이 339.4대1을 기록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는 수시 논술고사를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다. 올해 논술전형 경쟁률은 487명 모집에 3만1138명이 지원해 63.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경희대 제공

경희대는 논술70%와 학생부(교과/비교과)30%를 합산해 반영한다. 수능최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5이내, 한의예과 국수영탐(1과목) 중 3개합 4이내, 자연계열은 국수영과(1과목) 중 2개합 5이내, 의예과/한의예과(자연)/치의예과는 국수영과(1과목) 중 3개합 4이내다. 인문계열은 선택과목 지정이 없지만 의학계열을 비롯한 자연계열은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탐을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는 전 계열에서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체육은 한국사 필수 반영 없이 국어 영어 중 1개가 3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논술은 제시문과 논제로 구성된 자료 제시형 문제를 출제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시험만 응시하면 된다. 의약학계열은 수학이 필수,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경희대는 올해 수시 논술전형에서 487명 모집에 3만1138명이 지원해 63.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인문)이 339.4대1(5명/1697명)로 유일하게 300대1을 넘겼다. 약학과 205.75대1(8명/1646명), 의예과 197.53대1(15명/2963명), 치의예과 169.82대1(11명/1868명), 국어국문학과 113.43대1(7명/794명) 순으로 톱5다. 최저경쟁률은 환경학및환경공학과 17.5대1(4명/70명),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17.75대1(4명/71명), 한방생명공학과 19.5대1(4명/78명), 원자력공학과 20대1(8명/160명), 응용수학과 20.25대1(4명/8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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