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방문접수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보인고가 2022학년 6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며 2학년과 3학년은 결원 상황에 따라 상시 모집한다. 전형은 정원내 기준 일반 사회통합 체육특기자 3개이며 각 한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지원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 중 공개 추첨으로 선발하고, 사회통합과 체육특기자는 입학전형에 근거한다. 

원서접수기간은 4일부터 8일 오전10시까지다. 보인고 제1교무실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첨은 8일 오전10시10분에 실시한다. 지원자 또는 학부모가 필히 추첨에 참석해야 한다. 불참 시 불합격 처리된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보인고가 2022학년 6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보인고 제공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보인고가 2022학년 6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보인고 제공

보인고는 서울 송파구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다. 2011년부터 자사고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10명 내외의 꾸준한 서울대 등록자 실적을 배출하며 송파지역 명문고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서는 수시7명과 정시11명 총1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정경희(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2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따르면 광역단위 자사고 중 톱5에 꼽히는 실적이다. 전국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하면 29번째로 서울대 등록자가 많다. 2021대입에서는 수시7명과 정시2명 총9명, 2020은 수시6명 정시7명 총 13명의 서울대합격자가 나왔다. 2019대입에서는 수시8명 정시6명 총14명의 서울대합격자 기록을 냈다.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33위를 기록한 수치다. 통상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가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이라면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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