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2 매성중학교 AI/SW 에너지과학 청소년 학습동아리 지원'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매성중학교에서 진행된 AI/SW 에너지과학 청소년 학습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시대 신산업분야에 반드시 요구되는 AI/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1년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조선대 조영주 담당교수가 전라남도교육청, 한전KDN이 함께 진행하는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인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준현 학생강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20시간에 걸쳐 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과 SW 이해와 활용 ▲Metaverse 세상 내 껏 만들기 ▲AI/SW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코딩(Robot Coding)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 ▲Smart City 제작과 자율주행 코딩(Coding) 등 체험중심의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듣기만 하고 배울수 없었던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래밍을 공부를 놀이하듯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사람이 된 거 같아 기분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면 꼭 지원해서 더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매성중학교는 개교부터 현재까지 AI/SW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미래 신산업분야에 요구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AI/SW는 어려운 게 아니고 즐거운 분야이며,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 의미있고 가치있는 분야임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따뜻하고 AI/SW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생들 개개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시대에 흐름에 맞게 성장하고 미래 진로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성중 박종걸 교장은 "2020년 개교한 매성중학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뿐만아니라 전국에서 AI/SW교육을 잘 가르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우리지역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AI/SW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학생들과 즐거운 AI/SW교육을 이끌어주신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조영주 교수님과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학생들에게 AI/SW관련 교육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주 매성중학교 학생들이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2022 매성중학교 AI/SW 에너지과학 청소년 학습동아리 지원' 캠프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나주 매성중학교 학생들이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2022 매성중학교 AI/SW 에너지과학 청소년 학습동아리 지원' 캠프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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