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공주대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함께 1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가을과정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장, 국제교류과장,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국비유학팀 이수연 연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학수학준비과정(가을)과 한국이해과정(가을) 입학생 15개국 총 51명이 참석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1962년부터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대학수학준비과정(가을)은 2023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되며, 한국이해과정(가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 운영된다. 재외동포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를 배우며, 한국학생들과의 교류, 유명인사특강, 현장체험학습,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임은정 원장은 입학생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대한민국 초청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본 연수에 참가한 김루이자(카자흐스탄) 씨는 "앞으로 5개월 동안의 한국생활이 매우 기대가 되며, 여러나라에서 온 재외동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며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과정과 국립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8월 22일부터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한국이해과정(겨울)과 원격교육과정(겨울)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공주대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함께 1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가을과정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공주대 제공
공주대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함께 1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022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가을과정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공주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