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수요미식회' 강용석과 홍신애가 현대백화점 내의 팥빙수집 밀탑을 극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루이 강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팥빙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압구정동 현대백화점내 빙수집 밀탑은 31년째 성업 중인 곳으로 옛날 스타일의 팥빙수를 판매하는 곳이다.

밀탑 팥빙수에 대해 홍신애는 "이 집은 가장 이상적인 팥빙수의 형태다. 보기도 좋고 맛있다"며 "우유와 연유의 비율이 비법인데 절대 안 알려준다. 이 우유 시럽이 덮힌 얼음과 잘 삶은 팥을 함께 떠먹으면 어느 하나 밀리는 것이 없다, 잘 삶은 팥과 조화가 좋다"고 호평했다. 그리고 항상 올 때마다 대기표를 뽑아야 한다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강용석은 "팥빙수를 왜 먹는지 몰랐는데 이곳 팥빙수를 먹고 인식이 바뀌었다"며 "1986년부터 다녔는데 과일빙수에 생과일이 올려져 있는데 새로운 빙수의 세계를 열어줬다. 내 생각에 이 곳 이후에 만들어진 팥빙수 집은 이 집의 영향을 안 받은 집이 없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또 이곳이 첫 데이트 장소였다고 고백했다.

▲ 밀탑./사진=tvN'수요미식회'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밀탑 외에 서울 이촌동에 위치한 동빙고, 부산 용호동에 위치한 할매팥빙수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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