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당 100명 선착순 신청 내달4일 오전10시부터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건국대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2년 KU전공탐색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태로 진행한다. 8월4일(목)과 5일(금) 이틀간 유튜브 실시간 송출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공탐색은 8개학과가 참여하며 2023학년 입학전형안내와 학과소개가 공통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과별로 특정 주제를 가진 전공특강과 전공체험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이 미리 전공수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다.

문과대는 문화콘텐츠학과와 사학과가 참여한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전공특강에서 스토리텔링 관련 강의가 진행되며 전공체험에서는 ‘5W1H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역행분석’이 진행된다. 사학과는 ‘역사 인물에 대한 나의생각 토론과 평가’와 함께 학과 선배와의 대화 등이 이뤄진다. 사회과학대는 국제무역학과가 참여한다. 전공특강은 ‘고교생을 위한 무역실무/수출입 프로세스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뤄지며 이후 전공체험은 ‘GTEP 활동 체험’이 이뤄진다. 경영대의 기술경영학과도 전공특강, 전공체험,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KU융합과학기술원에서는 3개 학과가 참여한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학과소개에서 전공소개와 함께 줄기세포 관찰이 이뤄진다. 이후 전공체험에서 DNA 모형 조립과 DNA 설명을 진행한다. 융합생명공학과는 학과소개와 전공특강, 선배와의 대화가 이뤄진다. 시스템생명공학과는 ‘나노기술과 생명공학’을 주제로 전공특강을 진행한다. 사범대는 교육공학과가 참여한다. 전공특강은 ‘고교생을 위한 교육공학으로 미래 사회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이뤄지며 이후 전공체험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교육체험’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4일(월) 오전10시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개 학과 당 100명 선착순 선발이며 50명까지 자료집과 키트를 발송한다. 참가자 발표는 내달 5일(화) 개별 연락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건국대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인 '2022 온라인 KU전공탐색'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학과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대는 올해 수시 2040명(60%), 정시 1361명(40%)으로 3401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시 KU자기추천 795명, KU논술우수자 434명, KU지역균형 341명, 특성화고졸재직자 136명, 농어촌학생 104명, 기초생활/차상위 63명, KU재외국민과외국인 60명, 사회통합 37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2명, 특수교육대상자 20명, KU연기우수자 15명, KU체육특기자 13명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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