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 교육 분야의 세계화를 이끌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와 세계전기차협의회(이하 GEAN)는 5월 3~6일 제주에서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2022년 1월 24일 참여 기관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함께 열리는 행사로 한라대 LINC+ 사업단(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원),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미래차 선도 기술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ANSYS, Dassault Systemes, NVIDIA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도로교통공단, 모라이, 에디슨모터스, 차지인, 디피코, 하나티에스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에는 미래자동차 분야 연구와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경성대와 고려대, 영남대, 원광대, 제주대, 중부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호남대, 홍익대 로 10개 대학을 구성되어 있다.

IEVE와 GEAN, 미래차교육협의회 등은 24일 대회 집행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서현곤 한라대 산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현곤 한라대학교 산학부총장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서 미래자동차 교육협의회 소속인 10개 대학교와 힘을 모아서 경진대회를 기획했으며, 세계화를 위해서 IEVE와 GEAN과 뜻을 모았으며,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기술들이 대학생들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고 내년이면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가지는 세계적인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경진인 AA(AI Autonomous) Racer와 시뮬레이터 자유주행 경진인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 VLF(Vision Lane Flowing) Racer 종목으로 진행되며, 한라대학교에서 CES2022년에 출품한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의 자율주행자동차 H/W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관람객들을 위해서 자율주행자동차와 무선 조정자동차의 경주도 체험 부스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대회 참가팀을 대상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버츄얼 트윈 기술, 인공지능 , 자동차 제어, 센서 계측 등의 온라인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과제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기로 했다. 참가 신청은 2월21일 ~ 3월13일까지 이뤄진다.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5월 제주에서 개최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5월 제주에서 개최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