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21일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즐기는 과학 공연‘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연다고 5일 전했다.

이 공연은 이론만 척척박사인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봉과 의욕만 앞서는 사고뭉치 초보 BJ봉봉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린 아동극이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예술공장승승’이 실시간 방송을 하는 듯한 무대 장치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11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즐거움은 물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월 영도도서관서 열린‘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공연 모습
9월 영도도서관서 열린‘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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