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음성확인서, 외출허가증 e메일 사전제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국대는 2022수시 KU논술우수자 자가격리자 논술고사 응시 관련 안내를 최근 밝혔다. 20일 실시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에 응시하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응시 가능하다. 먼저 코로나19 진단검사(PCR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음성인 격리자가 논술고사 2일 전 PCR 검사를 재실시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음성확인서를 e메일로 사전에 제출한다. PCR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 나면 격리지역 관할보건소로부터 논술고사 응시를 위한 외출허가를 받아 이를 입증하는 자료도 e메일로 함께 제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자가격리자의 경우 응시 불가하다. 자가격리 수험생 신고 기한은 18일 오후5시까지다. 관계자는 “수험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중인 자(자가격리자), 입원치료통지를 받아 현재 격리 중인 자(확진자)는 대학별고사 전형일 전에 반드시 관련 사실을 대학에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2022수시 KU논술우수자 자가격리자 논술고사 응시 관련 안내를 최근 밝혔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2022수시 KU논술우수자 자가격리자 논술고사 응시 관련 안내를 최근 밝혔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 논술고사는 수능이후인 20일에 실시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으로 구분된다. 인문사회Ⅰ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인문사회Ⅱ는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한다. 문제2은 수리문항 형태로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다. 자연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출제한다. 수학은 필수 응시하고 과학은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한다. 수학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통계이고, 과학 출제범위는 통합과학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