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일정 홈페이지 공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탄국제고가 9월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9월4일, 5일 예정돼 있던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 관계자는 "추후 설명회 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정부지침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탄국제고는 코로나19 상황으로 8월 21일, 22일 예정돼 있던 입학설명회도 취소한 바 있다. 

동탄국제고가 9월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동탄국제고 제공
동탄국제고가 9월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동탄국제고 제공

동탄국제고는 경기지역 3개 국제고 중 하나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결과에 의하면 정시최초합까지 수시5명 정시4명 총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대입엔 수시6명 정시4명의 서울대 등록자 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실적 비공개 방침으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조사되지 않은 2019대입을 제외하고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를 9명(수시4명+정시5명) 배출해 국제고 중에서는 3위, 전국72위를 기록했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를 10명(수시5명+정시5명) 배출해 매년 수시 정시 고른 실적을 내고 있다. 

동탄국제고의 정원내 2021 최종경쟁률은 1.84대1(200명/367명)을 기록했다. 전년 1.76대1(200명/352명)에서 상승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일반고 전환 이슈의 영향으로 외고/국제고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눈에 띄는 상승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2.04대1(120명/245명), 사회통합 1.68대1(40명/67명), 지역우수자 1.38대1(40명/55명)이다. 동탄국제고의 최근 6년간 경쟁률은 2016학년 2.41대1(200명/482명), 2017학년 2.52대1(200명/503명), 2018학년 2.79대1(200명/557명), 2019학년 2.4대1(200명/479명), 2020학년 1.76대1(200명/352명), 2021학년 1.84대1(200명/367명) 순으로 2018학년~2020학년 하락세였다가 올해 다시금 상승한 모습이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은 올해 2.04대1(120명/245명)로 전년 2대1(120명/240명)에서 상승했다. 사회통합 역시 올해 1.68대1(40명/67명)로 전년 1.03대1(40명/41명)에서 상승했다. 지역우수자의 경우 올해 1.38대1(40명/55명)로 전년 1.78대1(40명/71명)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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