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홈페이지 탑재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가톨릭대는 2022학년 수시 지원전략 참고 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올해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이 직접 수시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가감없이 공개한 모습이다. 올해 수시전형을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자료집은 기본편-실전편-체험편으로 구분한다. 올해 가톨릭대 수시지원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이 지원하는 전형과 학과의 자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료는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공개된 자료는 올해 전반적인 수시전형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을 비롯해 평가 방법/과정, 학과 소개, 최근 2개년 입시 결과, 합격생과 교수 인터뷰 등을 담고 있다. 모든 정보를 파악했다면 희망 학과와 자신의 성적을 입력해 합격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고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가톨릭대는 2022학년 지원전략 참고 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는 2022학년 지원전략 참고 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는 올해 수시모집으로 정원 내/외 합산 1376명을 선발한다. 수시/정시 전체 모집인원의 67.1%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올해 약학과를 비롯해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자유전공학과 글로벌미래경영학과 세무회계금융학과의 모집단위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 변화도 있다. 고른기회Ⅱ전형과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으로 정원 내/외 선발을 진행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 반영으로, 국영수사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이외 변경 사항으로는 의예과 제출서류인 추천서를 폐지하고 논술고사는 기존 수능이전 시행에서 수능이후 시행으로 변경했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종 교과 논술로 구분된다. 모집인원은 학종866명 교과267명 논술183명이다. 교과는 전체 모집단위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만 학종과 논술은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는다.

학종 내 세부전형별 모집인원은 잠재능력우수자430명 가톨릭지도자추천96명 학교장추천75명 고른기회104명 농어촌학생66명 특성화고교졸업자2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60명 장애인등대상자10명이다. 전형방법은 잠재능력우수자 가톨릭지도자 학교장추천의 경우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다. 나머지 전형은 서류10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전공계열적합성35%+학업역량25%+발전가능성25%+인성15% 비중으로 반영한다. 면접은 전공계열적합성50%+인성30%+발전가능성20%의 평가비중이다.

교과전형에서는 지역균형전형으로 267명을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5명 이내다. 교과100%로 3학년1학기까지 국영수사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논술은 논술70%+교과30%전형 방식으로 언어논술과 수리논술로 구분한다. 각3문항 출제되며 논술고사 시간은 10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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