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방문접수.. 8월2일 면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인 해운대고는 2021학년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1~3학년 대상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국가유공자자녀전형 귀국자전형에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고 2층 교무실에서 방문 접수하고 1단계 합격자 발표는 30일 오후5시 이후 개별 통보한다. 2단계 면접은 8월2일 오수2시부터다. 최종합격자는 8월3일 10시 이후 개별 통보한다. 

해운대고는 2001년 자립형 사립고 운영학교로 지정, 2009학년까지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다가 2010학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됐다. 전환 과정에서 전국단위 선발권을 포기, 광역단위 자사고로 운영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인 2021학년에는 서울대 합격실적이 조사되지 않았으나 2020대입에서 베리타스알파가 서울대 정시최초합까지 자체 조사 결과 수시4명, 정시1명 총 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알려졌다. 2019학년 서울대 정시최초합까지 실적은 4명으로, 수시3명, 정시 1명이었다. 2018대입에서는 수시4명과 정시2명 등 서울대 등록자 6명을 배출했다.

광역자사고 해운대고의 2021학년 경쟁률은 0.77대1(180명/138명)으로 4년 연속 미달을 기록했다. 2018학년 0.77대1(240명/185명), 2019학년 0.7대1(240명/168명), 2020학년 0.63대1(240명/150명), 2021학년 0.77대1(180명/138명) 추이로, 모집인원을 60명 줄이며 작년 대비 소폭 오른 모습이다. 

광역단위 자사고인 해운대고는 2021학년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해운대고 제공
광역단위 자사고인 해운대고는 2021학년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해운대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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