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조선대가 '2021년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에 2018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은 지역의 예술·체육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기부 대학생, 예술인, 생활체육인 및 기업 등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거점대학 중 전라·제주권 수행기관(연구책임자 김현우 교수)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1억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체육·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친다.

기부사업은 스포츠 스타와 예술가를 배출한 전라·제주권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체육·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장인 김현우 교수는 "조선대가 2018년부터 거점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만큼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체육·예술 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선대학교의 체육·음악·미술 전공 학생들을 교육기부 현장에 파견함으로써 교육기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기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조선대 제공
사진=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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