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15일부터 독서활동 활성화 및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도서나눔 서비스’와‘도서대여 및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서나눔 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에게 도서 300여 권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5층 도서관의‘무료나눔 도서’코너에서 원하는 도서를 직접 고르면 된다. 유아 1명당 2권을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도서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 목록은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 공지사항 또는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아교육진흥원 도서관은 1만8,0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과학 시리즈, 창작동화, 생활 동화 등 유아 신간도서와 미래교육, 자녀와의 소통법 및 육아법 등에 관한 학부모 신간 도서 등을 비치하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동화듣기 코너, 스마트 펜을 활용한 독서활동, 인형 극놀이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 단위 체험은 평일(화~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기관 단위 체험은 평일(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던 도서관을 다시 열어 아이들이 책 읽는 기쁨을 나눌 수 있게 하고 있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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