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씩 총160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안양외고는 2022학년 신입생을 위한 6월 학교설명회 접수 일정을 최근 밝혔다. 설명회 신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연결되는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12일 열리는 6월 학교설명회는 오전10시와 오후1시로 구분해 80명씩 총 160명 신청 가능하다. 6월 학교설명회 내용은 △안양외고 학과 및 교육과정 소개 △파이어니어 인재상과 인증 프로그램 △행사 동아리 대회 등 다양한 학교생활 안내 △2022학년 자기주도학습전형 세부 안내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6월 설명회 이외에도 안양외고는 10월까지 모두 4차례의 설명회를 진행한다. 7월학교설명회는 7월17일 오전10시 오후1시에 △ 서류평가 준비 방법과 △ 자기소개서 사례 분석을 통한 방향 잡기 △ 자기소개서 작성시 반드시 유의할 점 등을 설명한다. 신청은 7월6일 오전10시부터다. 

9월 설명회는 9월4일 오전10시 오후1시에 △ 면접전형 안내 및 면접평가 중점사항 △ 면접문항 사례와 예상면접 문항 만들기 △ 면접준비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신청은 8월24일 오전10시부터다. 

10월은 사회통합전형 안내 설명회다. 10월2일 오전11시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합격자 교육비 지원 안내 △합격자 비공개 관리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신청은 9월23일 오전 10시부터다. 

10월 최종설명회도 있다. 최종설명회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 핵심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서류준비와 제출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모두 대면으로 진행한다. 월별로 중점내용이 구분돼 있으나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대입변화와 교육과정, 학교소개 등 기본적 내용은 공통으로 안내해 관심있는 학부모/수험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안양외고는 2022학년 신입생을 위한 6월 학교설명회 접수 일정을 최근 밝혔다. /사진=안양외고 제공
안양외고는 2022학년 신입생을 위한 6월 학교설명회 접수 일정을 최근 밝혔다. /사진=안양외고 제공

안양외고는 1997년부터 자연계열이 강한 수도권 외고강호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며 수시 비중이 높은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수시 9명, 정시 1명 총10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을 기록했다. 2020대입에서는 1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14명 정시5명 등 19명이었다. 2016학년 14명, 2017학년 15명, 2018학년 19명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9학년엔 서울대 등록실적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여전히 수시실적이 압도적인 만큼 우수한 학교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양외고 2021학년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은 0.84대1(250명/21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1.17대1(250명/292명)보다 하락했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38대1(200명/275명)보다 지원자가 91명 줄어들며 큰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해 0.34대1(50명/17명)으로 미달을 기록한 사회통합은 올해 0.52대1(50명/26명)로 상승했지만, 올해 역시 미달을 보였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영어가 차지했다. 80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하며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어 0.97대1(6명/58명), 일본어 0.72대1(60명/43명) 순이었다. 사회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여엉 일본어 중국어 모두 미달로 나타났다. 20명을 모집한 영어과의 지원인원은 16명이었다. 15명씩 모집한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 5명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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