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일반1명 사회통합2명..1학년 일반1명 사회통합17명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대일외고가 2021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대일외고 1교무실 입학홍보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1단계 합격자는 24일 오후2시 발표된다. 면접은 25일 진행되며 면접시간과 장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는 설명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6일 오후2시다. 

정원내 모집은 ▲1학년 일반1명(프랑스어) 사회통합17명(프랑스어2명 일본어3명 중국어5명 러시아어1명 영어6명) ▲2학년 일반1명(중국어) 사회통합2명(중국어)다. 정원외 보훈자자녀전형은 1학년에 한해 학과 상관없이 총 4명을 모집한다는 설명이다. 사회통합전형은 다자녀가정 자녀는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1984년 첫 입학생을 받은 국내최초 외고다. 서울시내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는 특징이다.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수시체제가 눈길을 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는 수시에서만 2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수시실적을 입증한 바 있다. 2020학년에도 대일외고는 서울대 등록자를 27명 배출하며 전체 고교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 

2021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대일외고는 1.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250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동일정원 모집에 378명이 지원하며 기록했던 1.75대1의 경쟁률보다는 하락한 모습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4대1(모집200명/지원267명), 사회통합 0.76대1(50명/38명)이었다.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급감하고 있는 학령인구 영향으로 인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일외고가 2021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3일까지다. /사진=대일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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