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3월2일부터 6월14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에서 '컨벤션기획사 자격증 대비과정(2급): 게임화융합설계' 묶음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전했다.
K-MOOC는 대학, 연구기관 등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18년 개별강좌인 '바로 쓰는 판매 외국어'와 2019년 묶음강좌인 '컨벤션기획사 자격증 대비과정(2급): 게임화융합설계'가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컨벤션기획사 자격증 대비과정(2급)' 묶음강좌는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핵심인 컨벤션, 전시, 이벤트, 관광 분야를 기획하는 전문인력인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 취득을 대비할 수 있는 강좌로 2019년 12월 처음 묶음강좌를 선보인 이래 3차례 운영됐으며, 누적 수강생은 6540여 명이다.
이 강좌는 컨벤션 산업론, 호텔관광 실무론, 컨벤션 영어 필기, 컨벤션 영어 실기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어 컨벤션, 호텔, 관광 산업에 관련된 전문지식 습득과 영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게이미피게이션(Gamification)을 활용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K-MOOC 묶음강좌를 총괄 기획한 사이버외대 영어학부 김희진 학부장은 “컨벤션기획사 자격증 대비과정(2급) 강좌를 통해 컨벤션기획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국제회의 유치 및 컨벤션 기획 등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길 바라며, 일반 비즈니스 영어학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컨벤션기획사자격증 대비과정(2급): 게임화융합설계' 강좌는 3월 29일(월)까지 수강신청을 진행하며, 3월 2일(화)에 개강해 6월 14일(월)까지 총 15주 동안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에 관심 있는 누구나 K-MOOC 홈페이지에 가입해 수강할 수 있으며, 강좌를 이수하면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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