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윤혁이 김영호에게 설움을 쏟아냈다. 어제(14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4회에서 정훈(서윤혁)이 아버지 경철(김영호)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완수(김정호)는 정훈이 얇은 옷을 입고 등교하자, 경철을 학교로 불러 상담을 했다. 완수가 “이 추운 날씨에 스웨터 하나만 입고 왔더라고요”라고 하자, 경철이 “죄송합니다”라며 난감해했다. 이후 경철은 기다리고 있던 정훈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사달라고 했어야지”라며 다그쳤다. 이에 정훈이 “이럴 거면서 뭐 하러 날 데려왔어요? 당장 엄마한테 나 데려가라고 해요”라며 설움을 쏟아냈다.

경철이 “그 얘긴 두 번 다시 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하자, 정훈이 “엄마가 미우면 엄마한테 가서 따져요. 왜 날 엄마 대신 미워하냐고요. 엄마 대신 미워하려고 날 끌고 왔냐고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정훈은 “얼어 죽어버릴 거야. 그럼 엄마도 나한테 무슨 짓 했는지 깨닫고 미안해서 울겠지”라며 엉엉 울기 시작했다. 우연히 지나가던 영신(김시하)은 자리를 뛰쳐나가는 정훈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영호 등. /사진='밥이 되어라' 캡처
김영호 등. /사진='밥이 되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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