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 '9.09대1'
건축학부[자연] '7.31대1'
미술학부 회화전공 '10.71대1'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국민대의 2021정시 최종경쟁률은 5.10대1(1235명/6303명)로 전년 5.71대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 전공 444명 모집에 2206명이 지원, 4.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5.34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자연계열은 4.54대1, (지난해 4.87대1), 예체능계열은 5.78대1 (지난해 6.90대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을 학과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이 9.09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자연계는 건축학부[자연]가 7.31대1, 예체능계에서는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10.71대1을 보였다. 지난 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인문계 영어영문학부, 자연계 나노전자물리학과, 예체능계 스포츠교육학과는 올해 경쟁률이 소폭 감소했다. 국민대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융합대학 자동차공학과는 3.60대1, 언론정보학부 미디어전공은 4.88대1, 공업디자인학과 3.33대1, 시각디자인학과 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수능 비중을 70%에서 40%로 줄이고 실기 비중을 20%에서 40%로 늘린 스포츠건강재활학과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6.19대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경쟁률 4.18대1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조형대학의 공간디자인학과(비실기)와 영상디자인학과(비실기)는 올해부터 수학영역을 반영했으며 경쟁률은 각각 3.40대1, 5.67대1로 나타났다.

사진=국민대 제공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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