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정시경쟁률] 건국대(최종) 5.63대1 ‘하락’.. ‘최고’ 미디어커뮤 28.5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1정시 건국대 최종경쟁률은 5.63대1(모집1229명/지원6914명, 정원내 기준)로 지난해 7.02대1(1213명/8521명)보다 하락했다.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20개 모집단위가 미달하며 1733명이 지원하는 데 그쳤지만, 마감직전 오후3시 기준 지원자는 4736명으로 늘었고 미달을 기록한 모집단위도 없었다. 마감직전 경쟁률 이후 접수마감까지 3시간 동안 지원자 2178명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경쟁률을 넘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최고경쟁률은 다군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 차지했다. 8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28.5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32.63대1로 30대1이상의 경쟁률에서 올해 하락한 모습이다. 최저경쟁률은 음악교육과-비올라로 1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위권 격전지인 4.38대1, 경영은 4.02대1로 마감했다. 수의예는 지난해 4.1대1보다 증가한 수치다. 경영은 지난해 4.12대1보다 하락했다.

건대는 지나해 정시에서 7.02대1(모집1213명/지원8521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학년 7.62대1(1293명/9884명)보다 하락했다. 

<최고, 다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8.5대1>
최고경쟁률은 다군 미컴과였다. 마감직전에도 최고경쟁률을 차지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은 8명 모집에 228명 지원으로, 최종 28.5대1로 마감했다. 이어 다군에서는 줄기세포재생공학과26(1명/26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12.75(16명/204명) 시스템생명공학과12.13(15명/182명) 의생명공학과12.09(11명/133명) 융합생명공학과11.77(13명/153명) 미래에너지공학과11.67(12명/1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11.19(16명/179명) 화장품공학과10.56(9명/95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가군 최고경쟁률은 일어교육과7(3명/21명) 건축학부6.46(28명/181명) 국제무역학과5.43(35명/190명) 글로벌비즈니스학과5.25(4명/21명) 영어교육과5.13(8명/4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나군은 체육교육과가 25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해 15.68대1을 기록해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음악교육과-피아노8.43대1(7명/59명) 산업디자인학과7.65대1(34명/260명) 리빙디자인학과6.96대1(45명/313명)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6.77대1(39명/264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최저, 음악교육-비올라 3대1>
최저경쟁률은 나군 음악교육과-비올라였다. 1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나군에서는 교육공학과3.08대1(13명/40명) 경제학과3.23대1(35명/113명) 국어국문학과3.4대1(15명/51명) 부동산학과3.53대1(15명/53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가군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3.5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84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한 결과다. 이어 컴퓨터공학부3.61(54명/195명) 기계항공공학부3.63(82명/298명) 화학공학부4(50명/200명) 기술경영학과4.31(16명/69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군에서는 화장품공학과가 최저경쟁률이었다. 9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10.56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스마트운행체공학과11.19(16명/179명) 미래에너지공학과11.67(12명/140명) 융합생명공학과11.77(13명/153명) 의생명공학과12.09(11명/133명) 순으로 최저경쟁률 톱5였다.

<전형일정>
건대는 11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실기고사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7일 오후2시로 예정돼 있다. 등록기간은 2월8일부터 10일 오후4시까지며,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11일부터 18일 오후9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