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예과 5.27대1 '상승', 경영 3.24대1 '하락'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1정시 연세대 최종경쟁률은 3.9대1(모집1412명/지원5503명, 정원내)로 지난해 4.59대1(1378명/6328명)보다 하락했다. 지원인원으로 살펴보면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지원자 1552명에서 마감직전 오후3시에는 3190명으로 늘었고, 최종 5503명이 지원해 마무리됐다.

자연계열 상위권 격전지 의예과는 4.04대1(28명/113명), 치의예과는 5.27대1(22명/116명)로 마감했다. 의예과는 지난해 4.57대1(23명/105명)보다 경쟁률이 하락했고, 치의예과는 5.1대1(20명/102명)에서 소폭 상승했다. 인문계열에서 관심이 높은 경영은 3.24대1(113명/336명)로 마감했다. 지난해 4.12대1(125명/515명)보다 하락했다.

일반계열 가운데 최고경쟁률은 마감직전까지 미달을 기록했던 아동/가족학과(인문)가 차지했다. 14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8.64대1의 경쟁률이다. 반면 14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한 독어독문학과가 최저경쟁률인 1.93대1을 기록했다.

2021정시 연세대 최종경쟁률은 3.9대1(모집1412명/지원5503명, 정원내)로 지난해 4.59대1(1378명/6328명)보다 하락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2021정시 연세대 최종경쟁률은 3.9대1(모집1412명/지원5503명, 정원내)로 지난해 4.59대1(1378명/6328명)보다 하락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최고' 아동/가족(인문) 8.64대1.. 의예 4.04대1, 치의예 5.27대1>
일반계열 기준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아동/가족학과(인문)였다. 14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8.64대1의 경쟁률이다. 마감직전까지 미달을 기록했지만 막판에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글로벌융합공학부8.33대1(6명/50명) 치의예과5.27대1(22명/116명) 의류환경학과(자연)5대1(7명/35명) 심리학과4.86대1(14명/68명) 순으로 톱5다. 다음으로는 사회복지학과 불어불문학과도 마감직전 미달에서 각 4.57대1(14명/64명), 4.5대1(14명/63명)으로 최종경쟁률은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의예과는 28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하면서 4.04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치의예과는 22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5.27대1의 경쟁률이었다.

<'최저' 독어독문 1.93대1>
일반계열 기준 최저경쟁률은 독어독문이었다. 14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1.93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국어국문학과2.24대1(21명/47명) 사학과2.37대1(19명/45명) 간호학과(인문)2.4대1(20명/48명) 중어중문학과2.47대1(17명/42명) 순으로 최저경쟁률 톱5였다.

국제계열에서는 융과학공학계열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하며 3.8대1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융합인문사회계열 2.92대1(13명/38명),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2.17대1(6명/13명) 순이었다.

<전형일정>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의예과 면접은 23일 실시한다.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체능계열은 25일부터 28일까지 실기, 면접을 28일 실시한다. 예능계열은 실기를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합격자는 2월7일 발표하며 등록기간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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