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능] 출제위원장 “예년 출제기조 유지”.. “어렵다는 인상 주지 않기 위해 노력”
상태바
[2021수능] 출제위원장 “예년 출제기조 유지”.. “어렵다는 인상 주지 않기 위해 노력”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12.03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의신청 7일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241개 시험장에서 시행중인 2021수능이 예년의 출제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은 3일 오전 8시40분 진행한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을 고려해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출제위원장은 올해 6월/9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 학력격차, 재학생들 내에서의 성적 분포에 있어서 예년과 달리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출제에 있어서도 예년 기조를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49만3433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4만6673명이고 졸업생 등은 14만6760명이다. 국어는 49만991명, 수학은 47만1759명(가형 15만5720명, 나형 31만6039명), 영어 48만9021명, 사탐 26만1887명, 과탐 21만1427명, 직탐 5713명, 제2외/한문 7만7174명이다. 

올해 수능 역시 예년과 동일한 출제기조를 유지한다. 다만 어렵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출제위원장의 설명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수능 역시 예년과 동일한 출제기조를 유지한다. 다만 어렵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출제위원장의 설명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 EBS연계율 70%>
올해 수능은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6월/9월 실시한 모평을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과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향상 정도도 고려했다. 

선택과목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과/직탐 영역과 제2외/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이더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수학/탐구와 제2외/한문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했다.

전반적으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 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

올해 수능도 EBS  수능 교재/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의 연계율이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3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다. 영어 영역은 2020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파악(중심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세부내용)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

<이의신청 12월7일까지>
오늘 실시한 수능의 문제/정답 이의신청은 12월7일까지다. 심사기간은 12월8일부터 14일까지로, 14일 오후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23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표를 통지하지 않는다.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학교 혹은 시험지구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 자료를 제공받은 후에 성적통지표를 출력하여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한국사 및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2021수능 만점자 6명 모두 확인.. 제주남녕고 재학생, 판교고 재수생 추가
  • [단독] 2021서울대 수시최초 하나고 42명 '정상'.. 외대부고 대원외고 톱3
  • [단독] 2021 서울대 수시최초 톱100, 하나고 외대부 대원외 톱3
  • [2021정시] 서울대 의예 412점, 서울대 경영 409점..연대 의대 417점 성대의예 413점 '역전현상'
  • [단독] 2021서울대 수시최초 톱80.. 하나고 외대부고 대원외고 톱3
  • [2021정시경쟁률] 서울대(마감전날) 0.78대1.. 40개 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