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창업교육협 공동 개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함께 ‘제1회 전문대학 기업가정신 포럼’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역경제와 청년실업이 악화되는 현실에서 전문대학 직업교육을 통한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창직) 교육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전문대교협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제1회 전문대학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전문대교협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제1회 전문대학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전문대교협 제공

 

포럼에서는 전문대학 직업교육을 통한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미래방향을 논의하고, 전문대학의 창업특화과정, 지역 창업생태계 속에서의 전문대학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이금룡 이사장(도전과 나눔)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가정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희 회장(한국창업교육협의회)의 '전문대학의 창업교육현황과 발전방향', 김화경 대표(로켓뷰)의 '여성 전문대학생을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 심우일 수석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의 '지역 창업생태계의 구축: 전문대학 기업가정신 교육의 의미' 주제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전문대교협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의 진행으로, 한지원 교수(두원공대), 신혜권 대표(ETedu), 김유미 사무차장(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김정태 대표(엠아이소셜컴퍼니)가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한광식 원장(김포대)은 “전문대학의 창업교육은 전문대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교육 체계가 수반되어야 하며,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생에 맞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대학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발전방향이 심층적으로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포럼으로 우수 직업교육을 통한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지역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전문대학도 학생들의 꿈과 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창업생태계를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