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동아대가 운영하는 부산 사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 및 영양에 관한 어린이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영상 제작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존에 진행하던 대면방식의 어린이 방문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사하구센터 캐릭터인 '사랑이, 하랑이'를 활용해 위생을 주제로 한 '우리 몸을 깨끗이 해요!'와 영양 주제의 '골고루 먹어요!(식품구성자전거)'란 제목의 교육용 동영상을 만들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시청 후 담임교사와 각 주제에 맞는 사후활동이 가능하게 위생 영양 교육지도 함께 제작, 사하구 관내 등록시설 전체 어린이(1만 여 명)들에게 제공했다. 윤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센터에서 수년간 진행해 왔던 대면 교육을 보완할 '언택트(비대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에 제작한 어린이 교육용 동영상은 물론 그동안 센터에서 개발한 자료와 노하우를 담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영양 관리법 등에 대한 다양한 언택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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