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21 논술고사 일정 확대..12월 4일,5일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숭실대는 COVID-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논술고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고 7일 전했다.

숭실대에서 최초 공지한 논술고사 일자는 12월5일 하루였으나, 12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로 변경하며 논술고사 일정을 하루 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고사장 내 수용인원을 방역지침에 따라 배정해 수험생간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다.

인문, 경상계열은 12월4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인문계열은 1교시(09:30~11:40) 경상계열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12월 5일 실시하며,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은 1교시(09:30~11:40)에 공과대학은 2교시(14:30~16:40)로 진행된다.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이 상이하고, 코로나로 인해 고사 일정이 변경된 대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대학별 고사 일정을 확인한 후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고사가 시작되기 전 여러 단계의 방역 절차를 거친 후 고사장 입실을 진행하기 때문에 원활한 고사장 입실을 위해선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학교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2021학년도 숭실대 수시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