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신청자에 한해 문자로 추후 공지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광양제철고가 5일 예정된 오프라인 설명회를 온라인 설명회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뤄진 불가피한 조치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전10시 진행되며 장소는 신청자에 한해 문자로 추후 공지된다. 광양제철고 누리집 ‘입학안내-입학설명회’ 신청 링크를 통해 4일 낮12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광양제철고는 오프라인2회 온라인3회, 총 5회의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상황이 지금보다 악화될 경우 오프라인 2회차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설명회 2주 전부터 하루 전까지 광양제철고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부모님 포함 최대 2명까지 신청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학년 제한은 없다.

설명회 일정은 ▲5일 오전10시(온라인) ▲26일 오전10시(온라인) ▲10월17일 오전10시(온라인) ▲10월31일 오전10시(온라인) ▲11월14일 오전10시(광양제철고 3층 대규모 교육실)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광양제철고는 정원내 224명을 모집했다. 일반전형인 미래인재55명, 지역인재22명을 선발했다. 사회통합전형으로는 기회균등11명, 사회다양성11명을 모집했다. 체육특기자는 13명,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포스코임직원자녀전형은 112명이었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출결사항을 합산해 160점 만점으로 2배수 내 2단계 대상자를 선발했다. 1단계 성적160점에 2단계 면접40점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가렸다. 

광양제철고는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 관련 임직원 자녀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 독서교육, 창의교육에 특화된 수준 높은 교육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학교다. 베리타스알파의 자체조사 결과 지난해 20명의 의대합격실적이 확인됐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년의 경우 수시로만 서울대 합격자 5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5명(수시4명/정시1명)을,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6명(수시5명/정시1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양제철고가 5일 예정된 오프라인 설명회를 온라인 설명회로 전환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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