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김준현이 자신만의 영화 관람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특집'을 맞아 경기도 성남에서의먹방과 시장 쇼핑에 나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트볼 맛집을 방문한 김준현은 테이블 위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며 인권 영화인 '그린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인데 사람들을 많이 초대해 테이블 위에 음식을 차려놓고 식사하는 장면이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라고 말하며 영화를 소개에 나섰다. 그러자 유민상은 “먹는 영화를 보는 거야? 아니면 영화를 봤는데 먹는 장면이 나오는 거야?”라며 관람 포인트에 의문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도 김준현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며 초코 과자 먹방을 언급했고, 영화 '똥개'에서는 김치 먹방, 영화 '왕의 남자'에서는 '수라상 먹방' 등을 소개하였기에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 모두 유민상의 질문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이런 음식들을 보니까 장면이 떠오르는 것뿐”이라며 부인했고 이에 문세윤은 “형 때문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 재미없다”라며 맛깔 나는 영화 소개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김준현. /사진='맛있는 녀석들' 제공
김준현. /사진='맛있는 녀석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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