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최지웅(50) 한양대 ERICA캠퍼스 해양융합공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음향학회(Acoustical Society of America)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26일 밝혔다. 최 교수는 해저면에 의한 수중음파 반사와 산란의 특성연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 음향학회는 음향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학회로, 7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음향학회 회원 최고등급인 석학회원은 개인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1929년 이후 550여 명의 석학회원 멤버가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최 교수가 다섯 번째로 선정됐다.

사진=한양대 제공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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