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오므라이스 달인이 오믈렛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일본식 오므라이스 달인을 소개했다.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서울 마포구 골목에 위치한 일본식 가정 식당 '양송이식당'을 찾았다. 양충성(남/38세) 달인은 일본의 오므라이스 대가에게서 배운 정통 방식으로 오므라이스를 만든다고 한다.

달인 가게의 갖가지 일본 요리중 시그니처 메뉴는 오므라이스다. 고슬지은 밥과 버터, 각종 야채 치킨을 넣고 볶고 특제 소스를 뿌리고 예쁘게 빚은 오믈렛을 올려서 완성했다.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달걀 반숙이 포인트다. 

오믈렛에 대해 달인은 "노른자만 쓰게 되면 비린 맛이나 단순한 맛이 난다. 저 만의 넣는 재료들이 있다"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육수 만들기
1. 소 등심 사이사이 가지고추를 채우고 덮는다.
2. 마늘 대를 태워 그 연기로 소고기 등심에 30분간 냄새를 입힌다.
3. 마늘과 가지고추의 향을 입은 등심을 전기밥솥에 1시간 동안 삶아 육수를 낸다.

▲블랙 사파이어 진액 만들기
1. 씨없는 포도(블랙 사파이어)를 끓는 물에 데친다.
2. 데친 포도를 면포에 넣고 즙을 낸다.

▲우유식초 만들기
1. 끓인 우유에 식초를 더해서 응고가 되게 만든다.
팁) 여기에 레몬즙만 뿌리면 리코타 치즈처럼 토스트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 된다

▲바나나 고구마 죽 만들기
1. 솥에 껍질을 제거한 바나나, 고구마, 비름나물을 넣고 30분간 찐다.
2, 바나나 고구마를 잘 으깨고 채에 갈아 묽은 죽처럼 만든다.

△오믈렛 레시피
1. 바나나 고구마 죽에 우유식초를 넣고 끓인다.
2. 블랙 사파이어 진액을 넣는다.
3. 달걀을 풀고 2를 넣고 육수를 섞는다.
4. 팬에 붓고 오믈렛을 만든다.

오므라이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오므라이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오므라이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오므라이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오므라이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양충성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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