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은 교수, '문화 리터러시-중국, 지역별 문화 활용' 주제 발표
"중국 관광문화 활성화 맞춰 한류 문화자산 동반발전 방안 모색을"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인문사회연구소가 23일 오후1시부터 2시간 동안 복지관 대형 강의실에서 '2019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1차년도 제4회 콜로키움'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콜로키움에서 한국외대 정보은 교수는 '문화 리터러시: 중국, 지역별 문화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정 교수는 중국 관광문화의 전망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중국은 세계화 전략을 통해 문화 패권을 확립하고 있고, 예술가의 협력 및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향후 중국은 관광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한류 또한 정신 문명으로 확대 및 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중국의 다양한 지역 문화와 한류의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호남대는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2019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에 선정돼 향후 6년 동안 최대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한편, 5차 콜로키움은 '행복 리터러시: 모두가 행복한 사회는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이달 27일 오후1시 복지관 지하1층 대형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호남대 제공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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