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21고교방문 입학설명회' 내달 18일부터 7월22일까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숭실대가 내달 18일부터 7월22일까지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3학년 대상 입시설명회와 교사대상간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숭실대 수시전형 안내, 자소서 작성방법, 면접준비방법, 수시 일반전형/학종 정보/입시결과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24일 오전10시부터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가 고교별 3학년 학급수 두배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시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2021전형계획에 따르면 숭실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2681명을 모집한다. 수시 1759명, 정시 922명이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 934명, 학생부우수자 479명, 논술 292명, SW특기자 25명, 예체능우수인재 29명이다. 학종의 경우 미래인재 728명, 고른기회 200명이다. 학종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3학년 대상 입시설명회와 교사대상간담회로 구분된다. 3학년 대상 입시설명회의 경우 약 50분 동안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숭실대 수시전형 안내, 자소서 작성방법, 면접 준비방법 등을 안내한다. 교사대상간담회의 경우 20분에서 50분 동안 숭실대 수시 일반전형/학종 정보와 입시결과 등을 설명한다. 소요되는 시간은 고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신청은 24일 오전10시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지역별로 신청 가능한 일자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가 고교별 3학년 학급수의 두배 이상이어야 한다. 3학년 학급 수가 5개인 고교의 경우 10명 이상의 희망자가 있어야 하는 셈이다. 신청 후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경우, 숭실대 고교방문설명회 담장자와 유선으로 통화할 수도 있어 전화번호 등의 입력사항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신청 마감 이후 취소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일정조정이 필요없는 경우 상담회 진행 희망일 일주일 전 담당 입학사정관이 기재한 전화번호를 통해 참가여부를 확인한다.

지역별로 신청가능한 일자가 다르다. ▲서울/경기/인천 내달 18일부터 7월10일 ▲대전/세종/천안/아산, 부산/경남(거제/통영/고성/사천/진주/남해/밀양/의령/함안), 광주/전남, 강원(춘천/원주/철원/화천/양구/홍천/횡성) 6월8일부터 12일 ▲충북, 경남(창녕/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전북/충남, 경북(울산/포항/경주), 강원(강릉/동해/속초/고성/인제/양양/평창/정선/영월/태백/삼척) 6월22일부터 26일 ▲경북(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 7월13일부터 15일 ▲제주 7월15일부터 17일 ▲대구/경북(대구/구미/칠곡/영천/청도) 7월20일부터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