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킹태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15회에서는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들과 함께 거문도에서 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허재부터 이태곤, 지상렬, 김준현 등 초호화 게스트들이 등장, 심상치 않은 케미를 연출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큰 기대가 쏠린 바 있다. 특히 1년여 만에 형님들과 재회한 이태곤은 이경규와의 변치 않은 앙숙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했었다. 

'도시어부'에서 수많은 활약을 남겨온 이태곤은 이날 낚시에서도 남다른 승부욕을 발산시키며 '킹태곤'다운 자신감을 뽐냈다. 특히 그는 “박프로님이나 나, 둘 중에 하나 문다”며 투톱의 활약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입질이 오지 않자 초조함에 빠진 이태곤은 “감성돔이 안 나오면 이상한거야, 오늘”이라며 대어를 향한 무한 욕망의 칼을 갈았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그러한 이태곤에게 침묵을 깬 3연타의 입질이 찾아왔다. 이태곤은 “어이가 없다”며 아연실색했고, 끝내 “미치겠다! 진짜 왜 이러는 거야?”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초장에 끝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던 이태곤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와, 나 뭐하는 거지?”라며 점점 패닉 상태에 빠져들었다고 전해졌다. 

'킹태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바로 그때, 박프로가 “왔다! 이거 무조건이다”를 외쳤다고 한다. 과연 에이스 2인의 엇갈린 희비는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됐을지, 자존심 내건 강태공들의 심상치 않은 대결은 26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이태곤 등. /사진='도시어부 시즌2' 제공
이태곤 등. /사진='도시어부 시즌2'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