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자연스럽게'에 현천비앤비 손님으로 출격하는 '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아내와의 첫 만남이었던 소개팅 뒷얘기를 전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봄비가 내리는 날 현천비앤비를 찾은 '6년차 신혼부부' 한고은X신영수가 현천마을 이웃 전인화 허재 김종민과 둘러앉아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신영수는 “지인이 아내와의 소개팅을 주선해 줬는데, 처음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하지만 곧 그는 “안 될 게 뻔하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신영수는 결국 큰 마음을 먹고 소개팅 자리에 나갔지만, 한고은에게 소개팅 상대가 아닌 가게 종업원으로 오해받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신영수는 “역시 연예인이시네요”, “실물이 더 예쁘시네요”라는 망발(?)로 점수를 더욱 깎였다.

이웃들은 “그런데 어떻게 결혼을 했어요?”라고 궁금해 했고, 한고은은 “만난 지 101일 째 될 때 결혼했어요. 미쳤었죠”라며 웃었다. 이에 '40대 싱글' 김종민은 “어떻게 사랑에 미칠 수 있죠?”라며 부러움과 함께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지만, 결혼 대선배인 전인화와 허재는 “종민아, 그건 설명 밖의 영역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년차 사랑꾼 부부 한고은X신영수의 첫 만남 이야기와 현천마을 힐링 라이프가 담길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한고은 신영수 등. /사진=MBN 자연스럽게 제공
한고은 신영수 등. /사진=MBN 자연스럽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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