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신수연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첫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에 신예 배우 신수연이 캐스팅됐다고 18일 전했다.

신수연은 극 중 윤노을 역을 맡는다. 윤노을은 미연(조아라)의 일찍 철든 딸로, 준영(전진서) 친구다. 노을은 해강(정준원), 준영과 함께 청소년 배우 3인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수연은 현재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필승의 누나 귀신 역을 맡았다. 올해 나이 17세인 청소년 배우 신수연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 드라마 '역전의 여왕', '반짝반짝 빛나는', '왔다! 장보리', '미스터 션샤인', '왕이 된 남자',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미스티'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쫓는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모완일 감독과 '대체불가' 김희애의 만남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드림팀을 완성했다.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2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신수연.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신수연.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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